요한복음 21장 15-25
- sjcentral
- 2015년 3월 23일
- 1분 분량

예수님을 사랑한다면 예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가야 하는 길이 있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는지 사랑하지 않는지는 그 사람의 입술이 아니라 그 사람이 가는 길로 알 수 있습니다.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15)
이 구절의 말씀이 3번 반복하여 나오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이 일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계신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주님의 양을 먹이는 일이 그들에게 주어진 일입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먹이고 있습니까? 돌보고 있습니까? 그 돌봄의 헌신만큼 주님을 사랑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누군가를 돌보십시오. 누군가를 주님의 이름으로 사랑하십시오. 그것이 주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사랑하면서 우리가 겪게 되는 가장 큰 어려움은 그들이 변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그들이 사랑받을 자격이 없어 보입니다. 사랑한 사람이 오히려 상처를 받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가 나에게 어떻게 반응하든지 그것이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사랑하라 하셨지 그가 어떻게 반응해야 한다고 말씀하지 않으셨습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것은 그 사람이 어떠해서가 아니라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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