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열왕기상 2장 26-35


솔로몬이 아도니야의 반역에 가담한 제사장 아비아달과 요압을 처리합니다.

'왕이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네 고향 아나돗으로 가라 너는 마땅히 죽을 자이로되 네가 내 아버지 다윗 앞에서 주 여호와의 궤를 메었고 또 내 아버지가 모든 환난을 받을 때에 너도 환난을 받았은즉 내가 오늘 너를 죽이지 아니하노라 하고'(26)

솔로몬은 제사장 아비아달을 불러 파면하고 고향으로 쫓아냅니다.

아비아달은 역모에 가담했기에 마땅히 죽을 자였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두 가지 이유 때문에 죽이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첫째는 그가 여호와의 궤를 메었던 사람이기 때문이고, 두번째는 그가 다윗이 환난 받을 때 함께 환난을 받은자 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아비아달의 평소의 삶이 그를 구하였습니다.

지금까지의 그의 삶을 보고 그를 살려주었던 것입니다.

반역에 가담했던 또 한명의 사람 요압은 죽음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는 능력이 뛰어났고 많은 업적을 쌓았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그의 죽음을 막지 못했습니다.

그는 이제까지 자기 자신을 위해 싸웠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요압의 피를 그의 머리로 돌려보내실 것은 그가 자기보다 의롭고 선한 두 사람을 쳤음이니…'(32)

그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는 다윗의 뜻도 어겼던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목숨을 구하기 위해 성막으로 도망갔지만 고의로 피를 흘린 그를 보호할 수 없었습니다.

그는 성막 안에서 조차 보호받지 못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어떻게 살고 있습니까?

우리가 원하는 성공이 하나님 앞에 아름답지 못하고, 사람들 앞에 존경받지 못하는 성공은 아닌지 돌아봐야 합니다.

오늘 하루도 내 욕심을 채우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또 사람들 앞에 아름다운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Featured Posts
Recent Posts
Archive
Search By Tags
아직 태그가 없습니다.
Follow Us
  • Facebook Basic Square
  • Twitter Basic Square
  • Google+ Basic Square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