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장 12-21
- SJCC
- 2015년 4월 16일
- 1분 분량

'내가 또 그곳에 우리 조상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그들과 세우신 바 여호와의 연약을 넣은 궤를 위하여 한 처소를 설치하였노라'(21)
솔로몬은 애써 지은 성전을 '여호와의 언약을 넣은 궤를 위한 처소'라고 고백합니다.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들의 욕심을 채우기 위한 수단으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말씀은 그 자체로 소중한 것입니다.
다윗은 자신의 때에 성전을 건축하기 원했지만 하나님이 허락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는 그것을 서운해한 것이 아니라 솔로몬 때를 위하여 준비했습니다.
다윗이 하나님이 허락치 않으셨는데도 성전을 건축했다면 그것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서인 것입니다. 우리는 말씀을 위한다 하면서도 결국은 자신의 이름을 위하여 살기 때문에 하나님 앞에 서운한 것이 많고 말씀에 순종하지 못할 때가 많은 것입니다.
다윗은 성전건축을 거절당하였고, 솔로몬은 허락 받았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이 솔로몬을 더 사랑하셨고, 솔로몬이 더 위대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말씀이 나에게 무엇을 말하는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존귀히 여기고 감사함으로 순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그것이 거절이어도 감사하며 순종할 수 있기 원합니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말씀이 들려지고 순종하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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