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8장 22-30
- SJCC
- 2015년 4월 17일
- 1분 분량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이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 성전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시오며 주의 종이 이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29)
솔로몬이 성전 봉헌식에서 기도합니다. 주의 백성이 성전을 향하여 기도할 때 그들의 기도를 들어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성전이 존재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이 거기 있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성전을 볼 때마다 기억해야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이름이었습니다.
성전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베푸신 은혜와 기사와 능력을 기억하며 지금도 살아계신 하나님을 볼 수 있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은 점점 성전 자체를 우상화 하기 시작합니다. 성전에서 하나님의 이름을 기억하고 하나님의 크심을 바라보는 대신, 성전 안에 하나님을 가둬놓는 오류를 범하고 말았습니다. 그들은 성전에서 제사를 드렸다는 것만으로 자신들의 종교적 의무를 다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머물기 기뻐하시는 성전은 하나님의 이름이 기억되는 곳입니다. 참된 성전은 성령님께서 머무시는 우리의 마음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하나님께서 거하실 처소가 될 수 있도록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 드리길 원합니다. 우리 생애가 참된 성전으로 지어져가도록 오늘 하루의 삶을 주님께 내어 드릴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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