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0장 1-13

솔로몬의 명성을 듣고 스바의 여왕이 방문합니다.

'복되도다 당신의 사람들이여 복되도다 당신의 신하들이여 항상 당신 앞에 서서 당신의 지혜를 들음이로다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할지로다 여호와께서 영원히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므로 당신을 세워 왕으로 삼아 정의와 공의를 행하게 하셨도다 하고'(8-9)

스바 여왕은 솔로몬 왕과의 접견 후 그의 지혜에 감동되고 그가 이룩한 모든 것에 깊이 압도됩니다. 솔로몬 왕에게 최고의 찬사를 보냅니다. 솔로몬의 나라가 그가 섬기는 하나님으로부터 복을 받아 온 땅에 정의와 공의가 시행되고 복이 흘러넘침을 예찬합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은 언제나 흘러 넘쳐 내 주변으로 흐르기 마련입니다.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면 내 가족, 동료, 이웃에게 그 은혜가 흘러가야 합니다.

솔로몬이 받고 누리고 또한 그의 신하와 백성들이 더불어 누린 이 복은 스바 여왕 눈에도 분명하게 보였습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이웃들도 우리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를 보고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고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은 더불어 함께 누리는 것입니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된 삶임을 기억하는 것입니다.

오늘 하루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적 전성기인 것처럼 살아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삶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