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상 18장 30-46
- SJCC
- 2015년 5월 17일
- 1분 분량

'엘리야가 모든 백성을 향하여 이르되 내게로 가까이 오라 백성이 다 그에게 가까이 가매 그가 무너진 여호와의 제단을 수축하되'(30)
갈멜산에서 전투가 벌어집니다. 총칼로 싸우는 전투가 아니라 진리로 싸우는 전투였습니다. 누가 진리인지를 가리는 싸움이었습니다.
바알의 선지자는 450명이었고 하나님의 선지자는 엘리야 한 사람이었습니다.
바알신의 제단은 화려했고 여호와의 제단은 무너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바알신은 침묵했고 하나님은 하늘에서 불을 내려 제단을 태우셨습니다. 바알신은 거짓이요 하나님만이 참 신인 것이 드러났습니다.
아합왕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지금까지 얼마나 허무하게 살았는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은 바알신을 섬기면서 만족해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정작 필요할 때 바알신은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바알신 위에 쌓았던 모든 인생이 허물어졌습니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자기가 원하는 길을 갑니다. 그러다 힘든 일이 생기면 그 때 기도합니다. 마치 자동차가 길을 가다 기름이 떨어지면 주유소에 가는 것과 같습니다.
기름을 넣고 나면 또 다시 자기의 길을 갑니다. 사람들은 주유소 같은 하나님을 원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름을 넣어주시는 주유소 같은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주유소가 아니라 이정표가 되기를 원하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가고자 하는 길에 하나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길로 가야 합니다.
주님은 '나는 길이요 진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이 내 삶의 주인이 되시고 중심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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