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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19장 1-21


왕비 이세벨은 엘리야가 행한 일을 전해듣고 그를 반드시 죽이겠다고 위협합니다. 이에 엘리야는 도망하며 낙담하고 절망합니다.

'자기 자신을 광야로 들어가 하룻길쯤 가서 한 로뎀나무 아래에 앉아서 자기가 죽기를 원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넉넉하오니 지금 내 생명을 거두시옵소서 나느 내 조상들보다 낫지 못하니이다하고'(4)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보고도 회개하지 않고 계속 악을 행하는 이세벨 같은 마음이 강팍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보다 문제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그 강팍한 기세에 눌리는 것입니다.

낙심과 절망 가운데 있는 엘리야를 하나님께서 부르십니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13) '그가 대답하되 내가 만군의 하나님 여호와께 열심이 유별하오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주의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며 칼로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음이오며 오직 나만 남았거늘 그들이 내 생명을 빼앗으려 하나이다'(14)

엘리야는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자신의 생각으로 하나님을 제한하였습니다.

엘리야에게도 깨져야 하는 자아가 있었습니다. 우리는 날마다 깨져야 합니다. 내 안에서 솟구쳐 오르는 죄성의 '나'를 깨뜨려야 합니다. 많은 일을 하고도 결국은 깨지지 않은 자아 때문에 그 동안의 노력이 허사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의 자아를 깨트리고 계십니다. 오늘도 세미한 음성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우리의 자아가 깨지며 하나님의 도구로 끝까지 쓰임받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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