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3장 1-12

이스라엘의 왕 여호람이 그 동안 조공을 바치던 모압이 반기를 들자 그를 공격하고자 합니다. 당시 이스라엘의 국력이 가장 강하였지만 그는 확실히 하고자 유다의 왕을 끌어들입니다. 그리고 에돔 왕까지 동맹군으로 불렀습니다. 완벽한 준비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니 이스라엘 연합군은 예기치 못한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칠일 만에 물이 바닥나 버렸습니다. 생각치 못한 변수가 생겼고 그들은 전쟁에 질 위기에 처하게 됩니다.

이것이 사람의 준비입니다. 그들은 가장 중요한 것을 잊었습니다. 먼저 하나님께 묻는 것이었습니다.

'여호사밧이 이르되 우리가 여호와께 물을 만한 여호와의 선지자가 여기 없느냐 하는지라…'(11)

하나님께 묻고 계십니까? 그것이 중요합니다. 말씀으로 비추어보고, 기도할 때에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 같아도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찾으려 할 때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십니다. 세상의 준비로 완벽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함으로 완벽해지는 하루가 되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