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왕기하 4장 1-17

세상은 우리를 여러것으로 매이게 만듭니다. 우리는 그것에 매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에는 엘리사가 만난 두 여인이 나옵니다.

먼저 선자자의 제자들의 아내 중 한 여인이 엘리사를 찾아옵니다. 이유는 남편이 갑잡스럽게 죽었는데 빚이 많아 아이들을 종으로 빼앗길 처지를 하소연합니다. 남편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였지만 불행이 그의 집을 휘감고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그녀에게 그릇을 모으게 하고 그녀 집에 있던 기름 한 그릇으로 모든 그릇을 채우게 합니다.

우리 삶 가운데는 왜 그런지 모르는 기막힌 일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신앙인은 그것에 매이지 않아야 합니다. 기름 한 그릇으로 해결하신 하나님을 기억하십시오.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세상을 당당히 살아가십시오.

또 한 여인은 엘리사가 수넴에 이를 때마다 엘리사를 대접했던 여인입니다. 식사를 대접하고 거기에 머무르지 않고 방을 마련하여 언제든지 쉴 수 있도록 합니다.

사람들은 가진 것이 많으면 그 가진 것에 매이기 쉽습니다. 돈이 많으면 교만해지기 쉽고 쓸 곳을 찾아 다니느라 바쁩니다. 그러나 수넴성의 이 여인은 가진 것에 매이지 않고 선한 일에 마음을 썼습니다.

무엇인가를 가졌기 때문에 그것이 하나님 만나는 것을 방해하지 않도록 하십시오. 가진 것에 매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힘들어서 매이고, 어떤 사람은 세상에서 행복해서 매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모든 것의 정체는 하나입니다. 그것은 세상이 우리를 속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매이지 말고 하나님께 매여서 살아야 합니다. 세상을 초월하시는 하나님 바라보는 하루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