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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하 7장 3-10

  • SJCC
  • 2015년 6월 17일
  • 1분 분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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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병 환자들이 그 친구에게 말하되 우리가 이렇게 해서는 아니 되겠도다 오늘은 아름다운 소식이 있는 날이거늘 우리가 침묵하고 있도다 만일 밝은 아침까지 기다리면 벌이 우리에게 미칠지니 이제 떠나 왕궁에 가서 알리자 하고'(9)

나병 환자 네 사람이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죽음을 각오하고 아름 군대에 항복하러 갑니다. 그러나 이미 아람 군대는 하나님이 큰 군대의 소리를 듣게 하여서 도망한 뒤였습니다. 급히 도망하였기 때문에 머물렀던 자리는 먹을 것과 재물이 풍부하였습니다. 그들은 주린 배를 채우고 은과 금도 챙겨 숨겼습니다.

그러다 그들은 성 안의 사람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이 굶주리고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는데 적군이 많은 물자를 두고 퇴각한 것을 알리지 않는 것은 죄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눈 앞에 황금이 있었지만 그것에 눈이 멀지 않고 성 안으로 들어가야 할 때를 알았습니다. 진리를 행하고 선을 행할 때를 알았습니다.

때가 지나면 하지 못하는 것들이 있습니다. 눈 앞에 이익 때문에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할 수 있는 선을 행하지 않고 지나가면 그것이 악이 됩니다.

모든 것에는 때라는 것이 있습니다. 오늘 해야 하는 것들을 놓치지 않고 행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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