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장 1-10
- SJCC
- 2015년 9월 17일
- 1분 분량

‘그들은 패역한 족속이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에 선지자가 있음을 알지니라’(5)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패역한 이스라엘 족속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말씀을 전하라고 말씀합니다. 에스겔에게 중요한 것은 백성들이 그 말씀을 순종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말씀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가 그것을 내 앞에 펴시니 그 안팍에 글이 있는데 그 위에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 기록되었더라’(10) 하나님이 에스겔에게 전하라고 하신 말씀은 내용은, 애가와 애곡과 재앙의 말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싫어할 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에스겔은 그것을 전해야 했습니다. 에스겔이 전하는 것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말씀을 전해야 하고, 어떤 말씀을 들어야 하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합니다. ‘듣든지 아니 듣든지 전하라’는 메시지는 최후의 통첩과도 같은 것입니다. 우리 귀에 듣기 싫은 소리를 들음으로, 들어도 말씀을 말씀으로 경외하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 돌아보십시오. 우리가 원하는 소리가 아니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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