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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겔 8장 1-18


하나님께서 에스겔을 환상중에 예루살렘으로 데려가서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우상숭배를 보여주시는 내용입니다.

이스라엘의 죄는 가장 거룩해야 할 성전까지 우상으로 채우고, 가장 거룩해야 할 제사장들까지 우상을 숭배하는 모습이었습니다.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이스라엘 족속의 장로들이 각각 그 우상의 방안 어두운 가운데에서 행하는 것을 네가 보았느냐 그들이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보지 아니하며 여호와께서 이땅을 버리셨다 하느니라’(12)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이 자기들을 버리셨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런데 왜 버리셨는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들 스스로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버리도록 자초해 놓고 자신들이 버려졌다는 사실만 한탄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죄 가운데 있으면서 그 죄는 생각하지 않고 하나님께서 버리신 것만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돌아서신 결과만 보지말고 돌아서게 된 이유를 생각하여 그 길에서 돌아서야 합니다.

‘그러므로 나도 분노로 갚아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을 베풀지도 아니하리니 그들이 큰 소리로 내 귀에 부르짖을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라’(18)

오늘날 우리들은 어떻습니까? 어쩌면 교회라는 이름을 이용하여 또 다른 종류의 욕심을 채우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자신을 내려놓지 못하고 세상적인 성공을 쫓아간다면 우리도 똑같이 우상숭배자가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더 사랑하는가? 자신을 더 사랑하는가? 이것이 문제입니다. 자기 자신이라는 우상을 내려놓고 하나님을 보십시오. 그리고 하나님만이 우리의 소망 되심을 고백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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