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4장 1-11
- SJCC
- 2015년 10월 7일
- 1분 분량

‘…이스라엘 족속 중에 그 우상을 마음에 들이며 죄악의 걸림돌을 자기 앞에 두고 선지자에게로 가는 모든 자에게 나 여호와가 그 우상의 수효대로 보응하리니’(4)
하나님의 선지자인 에스겔에게 나아와 하나님의 뜻을 묻는 자들을 하나님이 책망하십니다. 하나님의 뜻을 물으려 왔다고 하지만 그들 안에는 여전히 우상을 섬기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런즉 너는 이스라엘 족속에게 이르기를 주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마음을 돌이켜 우상을 떠나고 얼굴을 돌려 모든 가증한 것을 떠나라’(6)
에스겔에게 나온 장로들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입니다. 장로들은 그들 앞에 있는 문제를 묻기 위해 에스겔에게 나왔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가장 중요한 것은 놓치고 있었습니다.
이스라엘이 망하든 망하지 않든,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가든 잡혀가지 않든,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들이 죄를 회개하여 우상에서 돌이키며 하나님을 향하여 전심으로 나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서는 것입니다. 그것은 그들이 어디에 있던, 어느 상황에 있던 그들이 가져야 하는 가장 중요한 자세였습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는 사람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는 것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여전히 자기가 주인이 되어서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하나님을 경홀히 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지 않고 문제만 해결하는 것은 무익합니다. 문제를 통해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기회마저 잃어버렸으니 오히려 문제를 더 쌓은 것입니다. 문제를 통해 먼저 하나님을 찾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