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23장 36-49
‘그들이 자녀를 죽여 그 우상에게 드린 그날에 내 성소에 들어와서 더럽혔으며 그들이 내 성전 가운데에서 그렇게 행하였으며’(39)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에게 제사를 드린 그 날에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와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들은 우상도 사랑하였고, 하나님도 사랑한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둘 사이에 어떤 불편함도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섬기니 주인을 많이 모시고 있는 것 같지만 이것은 오직 자기 자신만을 섬기는 것입니다.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이것저것 섬기는 것입니다.
‘의인이 간통한 여자들을 재판함같이 재판하며 피를 흘린 여인을 재판함같이 재판하리니 그들은 간통한 여자들이요 또 피가 그 손에 묻었음이라’(46)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을 간통한 여인이라고 말씀하시며 그들을 심판하실 것을 말씀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하며 세상을 사랑할 때 그것은 음행입니다.
음행하는 삶이 아니라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러기에 하나님을 알아야 하고 그분을 깊이 묵상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만 사랑해야 합니다.
그 하나님을 사랑하면 이웃을 사랑하게 됩니다.
세상을 사랑하는 음행하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