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언 24장 1-22

‘너는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며 그와 함께 있으려고 하지도 말지어다’(1)

악인도 형통할 수 있습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더 악하게 자신의 형통을 위해 일할 때 형통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 형통은 좋은 형통은 아닙니다.

악인의 형통은 오늘만의 형통이기 때문입니다.

자신을 팔아 오늘을 사는 것입니다.

아름답게 살아야 하는 자신의 인생을 팔고, 아름답게 창조된 자신의 영혼을 팔아 오늘의 형통을 찾아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영혼을 팔아먹은 사람에게 어찌 미래가 있겠습니까?

‘집은 지혜로 말미암아 건축되고 명철로 말미암아 견고하게 되며’(3)

인생은 형통으로 풍성해지는 것이 아니라 지혜와 명철로 채워질 때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는 지혜와 상황에 대한 통찰력과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채워질 때 풍성합니다.

지혜가 있어야 내일이 있습니다.

진리를 위한 싸움을 할 때 지혜가 무엇인지 알 수 있습니다.

지혜로 세상을 살게 됩니다.

진리가 아닌 세상의 형통을 위한 싸움은 진흙탕 싸움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진리를 위한 싸움을 해야 합니다.

진리를 행하고 진리를 아는 싸움을 해야 합니다.

오늘 우리의 싸움이 진흙탕 싸움이 아닌 진리를 위한 싸움이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