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7장 13-29
- SJCC
- 2016년 1월 20일
- 1분 분량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24)
들었으면 행해야 합니다. 행한다는 것은 우리의 믿음을 든든히 하는 것이 됩니다. 행한다는 것은 그 사람의 깨달은 생각이 지나가는 생각이 아니라 그 사람의 중심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26)
듣고 행하는 사람이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듣고 행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입니다. 무엇을 듣는다는 것은 문이 열린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문이 열려도 들어가지 않으면 소용이 없습니다. 행한다는 것은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듣는 자가 복된 것은 그 말씀을 들음으로 행할 수 있는 자리까지 나갈 수 있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행하는 자리까지 나가지 않는다면 듣기 전과 다를 바 없습니다.
듣기는 쉬운 것이지만 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것입니다. 마음 먹기는 쉬운 일이지만 행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13-14) 행하는 것, 즉 좁은 길로 들어가는 일까지 해야 합니다. 사랑한다 하면서 사랑하는 행위를 하지 않으면 그것은 사랑이 아닙니다. 그것은 거짓이고 속임수입니다. 행하지 않는 것과 연약한 것은 다릅니다. 사실이라면 연약해도 행함이 있어야 합니다.
오늘도 우리가 가야할 길을 인식하고 그 길로 한 걸음이라도 더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