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8장 1-13
- SJCC
- 2016년 1월 21일
- 1분 분량

‘한 나병 환자가 나아와 절하며 이르되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 하거늘’(2)
나병환자는 당시 가장 낮은 자입니다.
사람들과 접촉해서는 안 되는 부정한 자였습니다.
그런데 용감한 한 나병 환자가 대중을 뚫고 예수님께 나아왔습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예수께서 손을 내밀어 그에게 대시며 이르시되 내가 원하노니 깨끗함을 받으라 하시니 즉시 그의 나병이 깨끗하여진지라’(3)
그의 믿음을 보시고 예수님을 그를 치료하십니다.
모든 사람이 접촉하기를 꺼리는 나병 환자에게 친히 손을 대시며 치유해 주십니다.
이것은 단순한 치료가 아니라 가장 낮은 자에게 임한 천국을 보여줍니다.
천국은 자신의 낮음을 숨기기 위해 피하는 것이 아니라 낮은 모습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올 때 임하는 것입니다.
낮은 자이기 때문에 임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낮아질 때 임하는 것입니다.
천국은 자신이 주인인 것을 포기하고 예수님을 주인으로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천국은 낮은 자에게 임합니다.
낮아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우리가 낮출 때에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 채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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