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수아 9장 1-15

‘무리가 그들의 양식을 취하고는 어떻게 할지를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고 여호수아가 곧 그들과 화친하여 그들을 살리리라는 조약을 맺고 회중 족장들이 그들에게 맹세하였더라’(14-15)

이스라엘 백성이 아이성 전투에서 승리하고 예배하고 말씀을 봉독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은 이제 최고조에 이르렀습니다.

무서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최고의 상태일 때 그들은 또 실수합니다.

힘 있는 것이 가장 위험한 것 중에 하나입니다.

힘이 없으면 다른 사람의 말을 생각해 볼텐데 힘이 많으면 다른 사람을 생각하지 않고 내 마음대로 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승리의 때가 더욱더 그러합니다.

그래서 사랑을 놓치고 하나님의 뜻을 놓치게 됩니다.

그래서 승리할 때 더욱더 조심해야 합니다 .

승리의 기세가 아니라 작은 자의 마음으로 세밀히 살펴야 하는 하나님의 뜻이 있습니다.

승리에 들떠 진리를 놓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더욱더 겸손하여 하나님의 뜻을 살필 줄 아는 마음을 갖을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