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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수아 24장 25-33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29)

여호수아가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완수하고 백십 세에 죽음을 맞습니다.

성경은 끝을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그 끝 너머에 있는 영원을 말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끝은 영원의 시작입니다.

평생 모세의 종으로 불렸던 여호수아는 영원의 관문 앞에서 여호와의 종으로 불려집니다.

‘떠남’은 본향에 도착하는 것이기에 두려움은 없지만, 작은 떨림이 있다면 그 날은 또한 상급의 날이기 때문입니다.

이 세상에서 여러가지 역할을 감당하며 살아가지만 결국 우리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는 그 날까지 우리에게 주신 그 자리에서 충성을 다하는 신실한 하나님의 종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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