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13장 1-7
- SJCC
- 2016년 10월 6일
- 1분 분량

‘모든 자에게 줄 것을 주되 조세를 받을 자에게 조세를 바치고 관세를 받을 자에게 관세를 바치고 두려워할 자를 두려워하며 존경할 자를 존경하라’(7)
우리에게 일어난 놀라운 변화는 우리를 이 땅에서 여행객으로 만듭니다.
우리의 국적이 바뀐 탓이고, 우리의 가치관이 바뀌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우리는 여행객입니다.
낯선 땅의 길을 걸어야 하고, 입에 맞지 않은 음식을 먹어야 할 때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에게 책임 있는 삶을 살 것을 당부하십니다.
영원히 머물 곳이 아니라고 함부로 시간을 보내거나 삶의 방식이 다르다고 무조건 거부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낯설게 된 이 땅의 질서가 부담스럽고 거북하게 느껴질 때도 있습니다.
때론 위협적이고 거부하고 싶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 여행은 마침내 우리를 더욱 성숙시킬 것입니다.
좋은 그릇이 될 때까지 우리를 빚고 또 빚을 것입니다.
여행객과 같은 우리의 삶도 방랑의 기간이 아니라 목적있는 좋은 여행임을 잊지 마십시오.
이곳이 천국이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십시오.
이곳은 여행지입니다.
좋은 여행이 되길 바라십니까?
그렇다면 책임있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믿음으로 세상 일도 열심히 하십시오.
우리가 서 있는 곳이 어느 곳이든 그 곳도 하나님께 영적 예배를 드리는 거룩한 곳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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