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9:1-20

‘악인들이 스올로 돌아감이여 하나님을 잊어버린 모든 이방 나라들이 그리하리로다’(17)

악인과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이 동일시 되고 있습니다.

사람은 하나님 없이는 악인으로 살 수 밖에 없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사람들 안에 하나님을 생각함이 없습니다.

그래서 수 없이 많은 악을 행하면서 살아갑니다.

본래 창조된 인간으로서의 아름다움을 잊어버리고 무익한 일에 정신을 쏟고 있습니다.

오직 자신만을 위해 사는 이기주의로 가득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여호와여 그들을 두렵게 하시며 이방 나라들이 자기는 인생일 뿐인 줄 알게 하소서’(20)

여기서 ‘인생’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존재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을 잊어버린 채 사는 사람은 이제 죽음이라는 종착역으로 가고 있는 기차일 뿐입니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10)

우리는 하나님을 안다면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살 때 바로 그것이 귀한 인생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잊어버린 사람들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들 속에서 우리도 모호해져서는 안 됩니다.

우리는 우리가 가고 있는 그 믿음의 길을 열심히 가야 합니다.

주를 의지하는 그 복된 길로 오늘도 나아가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