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엘 1:1-12
- SJCC
- 2016년 11월 24일
- 1분 분량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12)
통장에 돈이 하나도 없고, 카드는 연체되고, 직장에서 파면되었다면 우리들의 마음은 어떨까요?
그러한 사실은 우리의 ‘즐거움을 마르게’ 합니다.
기쁨이 사라지는 것입니다.
슬픔의 때에 가슴이 아프고, 앞이 캄캄하게 보이고, 삶이 허망한 것은 사람이 느끼는 당연한 마음입니다.
그러나 사람의 마음은 그 곳에 머물러 있으면 안 됩니다.
슬픔의 때에 그 슬픔이 나의 인생까지 삼키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 슬픔 속에 있으면 그 슬픔은 또 다른 슬픔을 가져올 것입니다.
슬픔의 때에 슬픈 마음을 이길 수 있도록 기도하십시오.
슬픈 상황을 이기는 것보다 슬픈 마음을 이기는 것이 먼저입니다.
슬픔의 때는 더 깊이 기도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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