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22:1-18
- SJCC
- 2016년 12월 1일
- 1분 분량

‘내 하나님이여 내 하나님이여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 어찌 나를 멀리하여 돕지 아니하시오며 내 신음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나이까’(1)
다윗은 하나님께 ‘어찌 나를 버리셨나이까’라고 외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다윗을 버리실 리가 없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었지만 그렇게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그렇습니다.
우리의 감정은 진짜가 아닌 것을 진짜처럼 느끼게 합니다.
다윗은 그것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버리신 것처럼 느꼈지만 그는 여전히 하나님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내 하나님이여 내가 낮에도 부르짖고 밤에도 잠잠하지 아니하오나 응답하지 아니하시나이다’(2)
다윗은 밤이나 낮이나 하나님께 부르짖었습니다.
응답이 없어도 기도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찬송 중에 계시는 주여 주는 거룩하시니이다’(3)
다윗은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에 응답하지 않으셔도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느낄 때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느끼지 못할 때도 하나님께 나가 기도하고 찬양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버려진 것처럼 느껴져도 여전히 하나님을 믿음으로 ‘내 하나님이여’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곳이 우리의 믿음의 삶이 시작되는 출발점입니다.
여전히 보이지 않고, 여전히 고난이 있지만, 그 배후에 계신 분을 인정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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