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1-22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지어다’(1)

세상에 악을 행하는 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그런 자들 때문에 불평하거나 시기하지 말라고 말씀합니다.

불평하고 시기하는 것은 비교한다는 것을 전제합니다. 우리는 악을 행하는 자와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악을 행하는 자가 아무리 형통하여도 그들의 형통을 우리와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악인의 죄보다 더 위험한 것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것입니다. 악인의 죄가 우리를 넘어뜨리는 것이 아니라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것이 우리를 넘어뜨립니다.

‘진실로 악을 행하는 자들은 끊어질 것이나 여호와를 소망하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리로다’(9)

악을 행하는 자의 마지막은 망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의인은 승리합니다.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는 어리석은 사람이 아니라 최후 승리를 생각하며 의인의 길을 선택하는 우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