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4:1-15

‘예수께서 성령의 충만함을 입어 요단 강에서 돌아오사 광야에서 사십 일 동안 성령에게 이끌리시며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시더라 이 모든 날에 아무것도 잡수시지 아니하시니 날수가 다하매 주리신지라’(1-2)

예수님은 성령에 이끌림을 받으시고 계시는데도 마귀는 예수님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성령충만함을 생각하면 시험받는 초라한 모습이 아니라 놀라운 것을 행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충만함으로 배고픔을 참으셨습니다.

성령에 이끌리어 시험을 받으셨습니다.

우리를 위해 고난 받으신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날 우리는 고난을 피하려고 시험에 넘어가곤 합니다.

시험을 받으면서도 시험인지도 모르고 시험에 빠집니다.

사탄의 뜻을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하고 행하기도 합니다.

거짓 기적, 거짓 은혜가 만연합니다.

나를 위해 말씀을 이용하지 말고, 말씀이 무엇을 말하는지를 들을 수 있기를 원합니다.

깨어서 기도함으로 모든 시험을 이겨낼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