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6:1-11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묻노니 안식일에 선을 행하는 것과 악을 행하는 것, 생명을 구하는 것과 죽이는 것, 어느 것이 옳으냐 하시며’(9)

예수님은 안식일에 대해 어리석게 해석하고 있는 바리새인드에게 질문을 던지셨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을 지킴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상식을 묻고 계십니다.

사람들은 말씀을 지킨다고 하면서 때로는 상식을 벗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말씀으로 비난하고, 미워하는 것은 말씀을 잘못되게 알고 있는 것입니다.

말씀은 생명을 주고 사랑하기 위해 주어진 것입니다.

말씀을 가지고 단순히 적용하면 그 말씀이 비수가 될 수 있습니다.

안식일의 의미를 놓쳤던 바리새인들처럼 오늘날 말씀의 의미를 놓치는 사람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사람을 비난하고 죽이는 말씀이 아니라 사람을 살리고 사랑하는 말씀이 되도록 항상 깨어 있기를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