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복음 7:36-50
- SJCC
- 2017년 2월 13일
- 1분 분량

‘이러므로 내가 네게 말하노니 그의 많은 죄가 사하여졌도다 이는 그의 사랑함이 많음이라 사함을 받은 일이 적은 자는 적게 사랑하느니라’
오늘 본문에는 대조되는 두 사람이 나옵니다.
한 사람은 인정받고 존경받는 바리새인이었고, 한 사람은 온 마을 사람들이 다 아는 죄인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예수님을 만남으로 두 사람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죄인이었던 여인은 죄사함으로 의인이 되고, 바리새인은 여전히 죄인으로 남아있습니다.
바리새인은 여인보다 조금 더 바르게 살았지만 그것이 오히려 올가미가 되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교만하고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남보다 조금 더 바르게 살고, 무엇을 조금 더 가지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것으로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고 그것으로 빚진자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섬기지 못하고, 오히려 그것 때문에 회개하지 못한다면 그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인지요.
우리가 주님께 받은 은혜가 얼마나 큰 것인지 늘 잊지않고 그로인하여 늘 주님을 사랑하는 삶이 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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