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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8:40-56


‘예수께서 이르시되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하시더라’(48)

혈루병 걸린 여인이 용기를 내어 예수님의 옷자락을 만집니다.

그 옷자락만 만져도 무엇인가가 이루어질 것 같다는 생각을 했기 때문입니다.

어쩌면 미신과도 같은 일이었지만 예수님은 이 여인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그 여인의 그 마음을 작은 믿음으로 받아주셨습니다.

믿음이라고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로 작은 믿음이었지만 주님은 그 믿음을 멸시하지 않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한 믿음을 받아주십니다.

주님의 옷에 손을 대는 듯한 작은 믿음이라도 주님 앞에 드러낼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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